고령화 사회의 건강 지킴이 치즈! 

 최근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보건복지,식품의학 등을 관리감독) 연구팀의 12년 간의 연구결과 유제품

(치즈, 우유)을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뇌졸중 발병률이 30%이상 적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는 장기간 칼슘섭취 부족으로 인해 뼈 속에 축적되있는 칼슘이 빠져나와서 뇌혈관 등에 쌓여

혈액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해 뇌졸중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후생노동성 연구팀은 유제품이 아닌 다른 식품에서 섭취한 칼슘은 많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뇌졸중 예방에 큰 효과를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콩, 채소, 어패류 등의 캄슘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칼슘함량을 100%로 봤을

때 체내에 실질적으로 흡수되는 칼슘의 양은 10~20% 그치는 반면, 치즈의 칼슘 흡수량은 50% 에

달합니다. 그 원리는 치즈의 성분중

"락트산"이 칼슘의 흡수율을 2배 가량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연령이 높은 폐경기 여성의 경우 1일 칼슘 배출량이 1000mg에 달하므로 지속적인 칼슘성분

보충이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골다공증, 빈혈과 같은 증상으로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은 분들께서는 자연치즈인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그라나 파다노, 에멘탈 등의 고 칼슘

치즈를 자주 드시면 좋습니다.  단 치즈에 부족한 섬유질과 마그네슘 등의 다양한 미네랄 섭취를

위해 여러가지 신선한 채소와 견과류를 함께드시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