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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즈파스타와 테프론파스타에 대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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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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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즈파스타와 테프론파스타에 대한 궁금증



 

전 세계의 다양한 식문화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요즘,


그 중 우리나라에서도 단연 크게 자리잡고 있는 이탈리아의 대표 식재료 “파스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600개 이상에 달한다는 파스타의 종류는 크게 ‘롱파스타’와 ‘숏파스타’로 나뉩니다.


말 그대로 ‘롱파스타’는 국수형태의 스파게티이고, ‘숏파스타’는 작은 알갱이부터 스프링(푸실리), 나비(파르펠레),원통(펜네) 모양 등을 일컫습니다.


종류도 다양한 만큼 파스타의 색, 냄새, 식감 등이 제조사마다의 특징이 다르게 표현됩니다.

                                                                   








파스타는 ‘좋은 밀(듀럼밀), 다이(Die), 건조과정’ 이 엄격하게 이루어 져야만 질 좋은 파스타를 뽑아낼 수 있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파스타 제조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다이(Die)라고 하는 파스타를 뽑아내는 형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다이(Die)’는 일반적으로 ‘브론즈 다이(Bronze Die)테프론 다이(Teflon Die) 로 나뉩니다.


 


브론즈 다이반죽이 다이스를 빠져나올 때 마찰을 생기게 해 파스타의 표면이 거칠게 되고,


테프론 다이마찰이 적기 때문에 매끈한 파스타를 뽑아내는 특징이 있으며, 짙은 황색을 띄게 됩니다.


표면이 거친 파스타는 요리를 했을 때 소스가 잘 묻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테프론 다이의 경우 대량생산에 많이 이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론즈 다이는 내구성이 테프론 다이보다 약하기 때문이죠.







만들어진 파스타는 시중에 나와 ‘브론즈 면’ 이냐 ‘테프론 면’ 이냐 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게 됩니다.


꼭 브론즈면 이라고 하여 퀄리티가 좋고 파스타가 맛있어 지는 건 절대 아니며,


실제로 파스타면을 삶아 요리를 했을 때 육안으로나 맛의 차이는 느끼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먹어 온 파스타들은 대부분 ‘테프론 면’ 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자주 접하는 파스타의 제조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파스타, 오늘 저녁은 파스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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